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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과 통찰3

mbti 관찰기록장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26.
서점에 즐비한 감성책은 쉽게 쓰여진 글인가. 서점엔 k-감성 책이 즐비하다. 인스타 작가분들의 글귀들을 퍼낸 책이라던지, 맹목없는 괜찮아 다 잘될꺼야를 되뇌이는 책들.. 이런 책들이 베스트셀러라니. 피로 쓰여진 글들이 아닌, 이렇게 쉽게 쓰여진 글들이… 20살의 생각이다. 지금도 변함없다. 그러나 이것도 어쩌면 오만한 생각이 아닌가. 내가 어찌 그 책들을 무시할수있을까. 그 책은 그래도 어떤 사람들을 위로했을텐데... 힘든 날에 펼쳐들면 아무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오락거리이거나 조그마한 위로라도 얻을 수 있는 곳이겠지.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찾았겠지. - 그리고 방금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쉽게 쓰여진 글이라고? 결국 그들은 그걸로 돈을 벌잖아. 내가 말하는 쉽다는 길로. 대중이 원하는 걸 제공하면서. 누가 승자인가. 내가 그들의 글을 쉽.. 2021. 11. 11.
⭐️ 깊이 생각한 것에 대해 써라. 깊이 생각한 것에 대해 써라 (10/8) 내 내면과 나를 둘러싼 것들. 심리, 철학, 인간의 내면이 궁금했다. 올해 내 성격과 심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mbti의 등장과 성격에 대한 고민은 맞물려 내게 큰 고민거리를 안겨주었다.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했다. 많이 도움받은 아들러 심리학. 내 사고의 틀을 바꿔주었다. 여러 기회를 만나 심리검사해보고 분석해보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entp 친구와 함께 밤새 mbti 토론도 해봤다. - 어떤 도구든 완전치 못하다. 인간을 완벽히 해석해주는 심리학이론은 없다. 그러나 그건 옳고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패러다임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패러다임의 관점에서, 각 패러다임은 우월을 가릴 수 없다. 그냥 세상을 보는 창이 여러 개라고 해.. 2021.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