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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색9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을 읽고 내 생각을 다 써보았다. 트렌드를 말해주는 책인데 비교적 옛날 책이어서.. 왜읽었지 나 이거 책의 내용은 네모박스에, 나머진 내 생각! 윤리 필요한 것을 사는 소비를 넘어 나의 가치를 표현하는 소비시대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왜 경제적 손해를 선택하는가? 애플은 정말 마케팅과 정치(?)를 잘하는 무서운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삼성은 가전제품회사라면 애플은 가치를 파는 회사인 느낌. 뜬금없긴 한데 스파이더맨이 미국 10대에게 큰 흥행을 불러일으킨 이유는 주인공이 학교에서는 조용하고 왜소하고 너드같은 학생이지만 반대로 밤엔 하늘을 날아다니는 영웅이라서 그렇다는 분석글을 본 적이 있다. 그치 사실 학창시절에 조용한 학생도 누구나 킹카&퀸카가 되는 상상?을 다들 하지.. 2021. 10. 12.
타이탄의 도구들 생각 + 실천 노트 예시가 풍부하고 직관적인 책이라 좋다. 이런 책은 실천이 수반될 때 비로소 가치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음..,,, ..ㅎ 자기계발서 읽고 꼭 실천해보기 책 실천 카테고리 만들어야 할 듯 다시 읽고 곱씹을수록 더 큰 의미를 가져오는 책이다. 한번에서 그치지 말고 주기적으로 읽어봐야겠다. 완벽히 요약하기 힘든 책이다. 책 내용 [인생을 바꾸는 것은 클리셰] 거창한 것이 아닌 사소하고 당연한 것이 인생을 바꾼다.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자.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원칙] 모닝 루틴 1. 잠자리 정리 2. 명상 4. 차 마시기 5. 아침 일기쓰기 타인보다 먼저 깨어있다는 사실, 먼저 뭔가를 했다는 사실이 삶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은 강력하다. [두가지 분야에서 상위 25% 안에 들어라] 시.. 2021. 10. 9.
4할타자가 없는 이유 | 진화에 대한 오해 | ‘풀하우스’ (스티븐 제이 굴드) 왜 4할타자가 없는 것인가? 사실 있다. 강백호라구 저 kt에… 아 우리팀 아니니 짜증나는 선수임 넘 잘해성 그치만 4할 타자가 야구 리그에서 거의 없는 건 팩트고 과거에 비해 적어졌음도 팩트다. 왜 그런가? 여러 언론들과 야구 평론가들은 이 상황을 두고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한다. 과연 그럴까? 높이뛰기나, 육상, 수영과 같은 종목은 오직 자신만의 싸움이다. 그리고 그 기록은 계속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야구라는 스포츠는 상대적이다. 야구 기록은 상대 선수와의 상대적인 값을 기록한 것이지 시간과 거리같은 절대적인 기준에 대한 것이 아니므로. (당연히 잘하는 투수 앞에선 타율이 낮아지기 마련이고 못하는 투수 상대로는 타율이 높아지니까) 4할 타자의 실종은 타자가 절대적으로 .. 2021. 10. 5.
[책과 사색] 밤의 사색 | 헤르만 헤세 모든 글들이 주옥같다. 용납할 수 없다. [몸을 내던지는 것에 대해] 맞아. 왜 가능한 더 많이, 그리고 빠르게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가 너무 모순이다. 돈을 모아서 호캉스를 가지 말고 호텔 이불과 예쁜 그릇을 사서 일상속의 행복을 누리자. 정말 맞는 말. 예술가란 진주를 품은 조개다. 그 아픔을, 공감합니다. 2021. 9. 10.
[책과 사색] 죽음의 수용소에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 돌아온 정신과 의사분이 그 당시의 경험을 퍼낸 책.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의 내면세계, 수용소라는 하나의 사회의 군상이 어땠는지 알아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책. 경험, 우리가 그 동안 했던 모든 일, 우리가 했을지도 모르는 휼륭한 생각들, 그리고 우리가 겪었던 고통, 이 모든 것들은 비록 과거로 흘러갔지만 결코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것을 우리 존재 안으로 체화시켰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 대부분의 사람이 관심있는 것, “우리가 수용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왜냐하면 그렇지 않을 경우에 이 모든 시련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내가 갖고 있었던 의문은 이런 것이었다. “과연 이 모든 시련, 옆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이런 상황이 과.. 2021. 8. 20.
[책과 사색] 백과사전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 나에게 더 이상의 지식이 필요 없는 이유 유명한 두 권의 책. 내가 실제로 읽은 책은 아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네이버 블로그 이웃님(장리님, bestie님)께서 책의 내용을 정리해주셨는데 극히 공감되어 정리해보았다. 나에게 마침 필요한 내용이었는데 딱 나타나주다니 너무 행운이다❤️ — 책을 끝까지 읽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성실한 사람일수록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감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많다 -> 난 반성해야한다! 잘 안읽히는 내용인데도 계속 붙잡고 있는다. 반이상 읽었는데 지금 그만두면 아깝잖아 다 읽어야지! 이런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은 쓸데없는 강박임. (예전에 생기부 독서란 작성할 때 혹시 면접에서 물어볼까봐 꾸역꾸역 읽었던 것 이후로 ... 강박이..생겼던 듯) 독서는 실천으로 이어져야만 효과를 발휘한다. 지식 그.. 2021.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