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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 S와 N의 차이에 대한 분석

by _현이 2021. 11. 10.


https://m.blog.naver.com/starry_eye/222493745814

'30일 챌린지 글쓰기 방'의 MBTI 분포와 분석 : 1등 MBTI는 과연?

신기한 분석 결과가 나왔어요 현실에서 보기 힘든 ENTJ가 이렇게 드글드글할 줄이야 좀 징그럽네요 ㅎ...

blog.naver.com


너무 흥미로운 분석!! 이런 분석글 너무 좋앙

요약하자면 글쓰기를 주제로 모인 사람들의 mbti를 분석해보니
N이 80%이더라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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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 mbti에 관심있는 친구는 한명..
이 친구와 대화할 땐 정말 재밌다.
이 친구는 ENTP이다. 내 주변 친구들 중엔 entp, infp, isfj, istp가 많다.

난 엔팁을 보면 끌린다. 그리고 엔팁도 intj를 보면 끌리는 듯? 서로 깊이있는 대화가 가능해서 그런가
깊이 알지 못하는 상대더라도 내적친밀감이 든다.

요번에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든 생각.


_nt_ 의 깊은 대화는 _sf_가 이해하기에 어렵다



_nt_ 끼리 모이면 깊은 대화를 주로 한다. 어떤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고민과 대화.
요번에 _sf_ 친구가 이렇게 이야기했다. 철학과 친구와 이야기하는 거 너무 힘들었다고. 그 철학과 친구는 아마 _nt_ 일 것으로 추정.
대화가 이어지는 방식이
이런 걸 느낌 -> 이걸 설명할 수 있는 사상은 ? 철학적 관점은 뭘까? -> 이에 대해 또 토론하고 고민해 본다… 등등
이런 식이라서 힘들었다고..

_sf_는 주로 소소한 일상토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듯? 그렇다고 해서 고민이야기를 안한다는 건 아님.
깊은 철학적 이야기나 고민들이 오갈 때 대화하기 힘들어하는 것 같다 =>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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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를 구성하는 4개의 차원 중 N과 S의 차이가 가장 크다.
둘은 외부세계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방식이 다르다.

S(감각형)

오감을 통해 정보를 수집
실제의 것을 추구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성격
친숙한 것을 추구하는 경향
공학, 과학, 경영에 흥미

N(직관형)

육감을 통해 정보를 수집
함축된 의미, 관련성, 직관을 추구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성격
색다른 것을 추구하는 경향
철학, 심리, 사회, 문학에 흥미
틀에 박힌 일, 반복적인 일을 싫어함. 창조적인 도전이 성취되는 순간부터 흥미를 잃는다.
당장에는 분명하지 않지만, 새로운 가능성과 대안을 찾아나서려는 경향이 크다.
의미를 중요시한다.
미래를 결부시켜 생각하므로, 현재에 몰입하기 힘들다.


둘의 차이점

- 한송이 꽃을 본다 🌺

S 꽃잎 색깔을 파악하고, 꽃내음을 맡는다
-> 감각을 통해 정보를 얻음
N 이 꽃을 보니 꽃을 좋아하셨던 할머니가 생각나네 ~
-> 꽃에서 연상되는 것을 생각함

- 창의성

S 이미 발명된 것이나 구체화된것을 새롭게 응용하는 방법의 창의성
실현하는 사람
N 전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사물을 관찰하고 행동하는 창의성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사람




진짜 S는 아무 상상을 안하는건가?

S인 친구들은 내가 하는 고민과 생각들을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런 생각들을 비생산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다.
살아가면서 그런 깊은 고민들이 필요할까?
내가 이틀 전에 적은 글같은 고민들.
이건 사실 어떻게보면 비생산적인 고민이니까.

오래된 자료이긴 하지만 (2004년..) 한국인의 mbti를 분석해보니 s가 80% 이상이라고 한다.
실질적인 것, 현실적인 것, 당장의 성과, 생산적인 것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한 한국 문화는 s가 살아가기에 더 편하다고 생각한다. 흠.


+
이건 N인 친구가 분석해준 나의 성향




-

정말 소름이다 ㅎㅎ
난 길거리에 있는 전동킥보드를 보면
가격은 얼마일까 ? 만약 저게 고장날 경우 사람이 와서 수거해 갈까? 그럼 유지보수비/인건비가 많이 발생할 것 같은데
기기 관리는 어떻게 할까? 프로그램을 이용하겠지? 저기서 발생한 데이터를 활용해봐도 좋겠다
몇년 전에 읽은 책에서 공유산업이 발전된다고 했는데 점차 실현되고 있네
근데 여러 킥보드 브랜드를 구분하는 수단이 컬러구나. 어플 이름은 몰라도 어떤 색 킥보드인지는 기억하고 있네 신기하다. 그리고 원색이 눈에 쉽게 보이는 것 같긴 해. 이외의 여러 생각들을 타고타고 생각생각.

다들 이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였어?

근데 사실 이러한 생각을 하고 아무런 행동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내가 펼치는 생각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치. 여러 아이디어를 실현시키지 않고 그저 고민과 생각만으로 끝낸다면 그냥 시간 낭비일 뿐이지.
고민을 하고 실현을 시키거나, 실제 자신의 발전에 이용한다면 좋은 고민이겠지만
고민만 하다 끝내기만을 반복한다면 ? 그냥 그 시간에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게 더 나은듯.
점차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걸까?
균형을 잘 잡았으면 좋겠다.

지나가는 아이디어와 생각들을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다 일단!!!!
요새 내게 주어진 정보가 너무 많아서 머리에 과부하가 걸릴 지경이다. 하하. 생각을 정리하고 곱씹을 시간이 필요하다.
머릿속에 스치는 모든 고민과 생각들을 적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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