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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1교양 proj.

1일 1교양 | 🕵🏼 심리학의 3대 거장 (프로이트, 융, 아들러)

by _현이 2021. 9. 29.



지그문트 프로이트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
인간의 무의식을 최초로 발견
우리는 무의식적 욕구나 충동을 의식하지 못하지만 이들은 끊임없이 밖으로 표출되어 행동과 생각·정서 등을 지배하고 결정하는 힘을 발휘한다.


정신분석학계에 혁명적인 파장을 불러왔으며 많은 학문과 사상에 영향을 준 심리학자





이드(id)

“본능의 집합소”
성격의 기본이 되는 바탕으로, 성욕, 식욕, 충동과 같은 본능적인 욕망과 욕구의 저장소를 말한다. 즉 성격의 가장 원시적인 부분으로 인간 성격의 생물학적인 구성요소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갓 태어난 아기들은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배고프면 먹고, 잠이 오면 자고 용변이 마려우면 그 자리에서 배출한다. 성인처럼 현실적인 제약이나 외부의 요구, 사회적 금기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고 타고난 본능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본능의 저장소인 이드가 작용하는 원리는 ‘쾌락원칙’이다. 쾌락원칙을 따른다는 것은 지금 당장 즉각적인 만족과 쾌락을 주는 것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쾌락원칙만을 따를 경우 욕구를 연기하지 못하고 참을성이 없으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한다. 이드가 원하는 것은 본능적인 충동이 일으키는 긴장 상태를 즉각적으로 해소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초적인 욕구 덩어리인 이드만을 갖고 태어나지만, 성장과정에서 차가운 현실과 사회적 요구라는 벽에 부딪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드 외의 성격 구성요소인 자아와 초자아가 발달하게 된다. 세상에는 옳고 그른 것이 있으며 법과 규범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이렇듯 원초적이고 뜨거운 우리의 욕망은 현실적 여건과 사회적 금기 앞에서 타협안을 찾게 된다.


자아(ego)

“쾌락와 현실 사이에서”
이드의 요구와 현실 상황을 고려하며 적절한 타협안을 찾는 중재자로 현실적인 적응을 담당하는 기능을 맡는다.

생후 6개월에서 8개월 사이에 발달하기 시작해 2세-3세 정도 되어야 자아는 제대로 된 기능을 하기 시작한다. 자아는 이드에서 파생되어 이드의 충동을 충족시키고자 하지만, 현실적 여건과 맥락을 고려해 사회에 수용될 수 있는 타협안을 만든다. 즉 현실원칙을 따르며 즉각적인 욕구의 충족을 지연하거나 억제한다. 자아는 현실적인 중재자로서, 즉각적인 욕구 충족을 원하는 이드를 달래고, 쾌락을 충족시키기 위해 적합한 방안을 찾는다.


초자아(superego)

“도덕적 완성과 자아 이상(ego-ideal)을 추구하도록 평가하고 비판하는 심판관”

초자아는 성장과정에서 부모와 사회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도덕, 양심, 사회적 규칙과 규범이 자리 잡은 곳이다.

부모가 가하는 규칙과 훈계, 가르침을 통해 우리의 마음속에 내재화되며, 4-5세경부터 발달하기 시작한다. 즉 인간 마음의 심판관으로 도덕적 이상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자아이상(ego ideal)을 설정한다. 우리는 초자아로 인해 양심의 가책과 죄책감을 느끼며, 옳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했을 때는 자긍심을 느끼기도 한다.

성격구조 가운데 초자아가 지나치게 강할 경우 엄격한 잣대로 자신을 감독하고 판단한다. 이 경우 완벽주의에 빠지거나 삶의 자연스러운 즐거움을 찾지 못하는 강박적인 삶을 살게 될 수 있다. 가혹한 초자아는 지나친 자책과 죄책감으로 인해 인간을 피학적이고 우울하게 만들며, 성공을 회피하고 처벌을 비롯한 불행을 찾아다니게끔 만든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남자아이가 성정체성을 느끼기 시작할 무렵 부모중 같은 성을 가진 사람에게 적대감을 느끼게 되고, 이성을 가진 부모를 성욕의 대상으로 느끼는 시기.



충동과 성적 욕구만으로 무의식을 설명하기때문에 모든 정신세계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비판도 있다.


명언

우리는 사랑하고 있을 때만큼 고통에 무방비 상태가 될 때도 없고, 사랑하는 대상을 잃거나 그 대상의 사랑을 잃었을 때만큼 무력하게 불행할 때도 없다


칼 구스타프 융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아 독자적 이론 창시.
집단무의식, 콤플렉스, 그림자, 페르소나, 아니마와 아니무스 등의 개념을 도입.

우리 자신을 우리가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혹은 우리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쓰는 가면이라는 의미로 페르소나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나의 인생은 무의식의 자기실현 역사이다.
무의식에 있는 모든 것은 표현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성격은 무의식의 조건에서 발현되기를 갈망한다.


무의식을 의식화 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데
우리는 바로 이런 것을 두고 운명이라고 부른다.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법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한발짝 떨어져 관찰한다.
수용한다.



알프레트 아들러





오스트리아의 정신과의사
프로이트의 대학 후배
인과론이 아닌 목적론
미움받을 용기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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